공간 (空間, Space)

[서촌] 서촌 카멜커피, 서촌 데이트/소개팅/여행 전부 다 서촌 핫플 카페 카멜커피 가세요

일상다반사 톺아보기 2025. 4. 16. 15:24

서촌 감성도 이미 충분한데

여기에 카멜 감성까지요?

서촌과 찰떡이구만

 

봄이 코 앞까지 찾아왔다.

그런데 갑자기 우박과..눈이라니?

4월에요?

참 기분이 묘하구만,

쌀쌀해져서 그런지 진한 커피가 먹고싶어

서촌 신상카페 카멜커피에 갔다.

상당히 구옥에 카페를 차렸다.

우중충한 날씨다.

봄이 오다가 잠시 걸음을 멈췄다.

카멜커피 서촌점은

경복궁 옆에 있다.

주말 오후시간대 방문했는데,

밖에서부터 바글바글한게 보인다.

1층 구조는 이렇게 되어있다.

이렇게 커플이 아니면 앉을수가없는

.....

1개의 테이블을 여러명과 공유하는 자리가 있다.

조금은 어색한 문화일지몰라도,

자리가 없다보니 자리가 비어있으면

이른바 합석(?)이 자연스러운 곳이다.

커피 내리는 곳이다.

위에는 키친이라고 귀엽게 적혀있다.

주문은 1층에서 한다.

 

이렇게 로비라고 적힌 곳 밑에 주문하는 곳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주문하는 곳 느낌

느낌이 호텔 로비 같다.

카멜 쇼퍼백 넘 귀욤

빨간 레터링이 인상적이다.

카멜커피 MD 가격정보다.

이 굿즈 중 1번(머그컵) 그리고

2번(에스프레소 컵세트)를 구매하면

위에 있는 사은품을 준다.

귀여운 카멜 굿즈, 쇼핑백이다.

이렇게 원두도 팔구요

메뉴판이다.

시그니처와 근본인 아아

그리고 디저트를 주문했다.

 

디저트는 못 참지

 

 

올드스쿨 스타일로 주문하면 주문서를

저렇게 적어서 주신다.

이제 음료나오기 전까지 투어 가실게요.

 

 

1층 포토존 한번 눈도장찍고

2층 올라갈건데, 여기가 참 감성있다.

 

 

화이트톤 벽으로 이어지는 길 사이마다

갓 시작하는 녹음이 보이고

 

 

중간정도 올라가면 경복궁이 보이며,

 

2층에 도착하면, 네모난 경복궁액자가

나를 반겨준다.

 

사람이 가득하다.

2층도 기본적으로 쉐어테이블이다.

모르는사람들과 낯선 인연을

이어간다.

 

 

소파좌석도 있다. 여기도 쉐어테이블

사람들이 꽉 차있다.

창틀들이 시원시원하게 커서 좋다.

전체적으로 흰색 페인트를 사용해서

공간이 크게 답답해보이진않았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다.

음료야 다 아는 맛일테지만,

이 브라우니가 진짜 미.쳤.다

 

 

초콜릿이 아주 찐득찐득한게

 

 

층마다 겹겹이 쌓인 초콜릿층은

그 찐득함과 녹진함과 달콤함이

상당히 파괴적이다.

 

 

정말 폭력적이다.

맛이 아주! 흡.족!

 

찐득한 브라우니 다음에는

꼭 씻겨내주는 아아로 식도 청소해줘야한다.

 

 

너무 유명한 이곳 시그니처

카멜커피는 솔플로 달려줘야한다.

이 친구는 디저트와 어울리기보단

그 자체만으로 혼자 어울린다.

영원한 독고다이 친구

카멜커피다

 

 

언제나 먹고나면 양이 참 아쉬운...

근데 양이 많으면 오히려 안찾게되겠지?

 

가오픈기간이 끝난건가?

카페에는 19시까지 영업으로 나왔는데

네이버에는 21시로 나와있더라,

뭐가 맞는건진..!

아무튼! 주말에는 여전히 붐비고

앞으로도 좀 붐빌 듯 하다.

[결론]

주말에 눈치싸움할만큼

분위기가 있었고

주중에는 시간내서 한번

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