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에서 가장 아늑한 아지트
그리고 쏟아지는 햇살 자랑하는
북&카페

서촌에서 완전 큰 은행나무로 유명한
오늘은...바로 그 곳으로...(?)
어딘지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 스태픽스인데, 오늘은 스태픽스가 아닌
2층에 있는 북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카페 앞 마당에 완전 큰 은행나무로 유명한 곳인데
겨울에는 이렇게 쓸쓸한 자태만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스태픽스가 아니라
그 건물 2층에 있는 북카페다.
서촌 해산물 명물 계단집에서 돼지런하게 먹고
지적 양식을 쌓기 위해(?)
특별한곳을 방문했다.

쨔-잔

분위기 정말 감동이다 진짜
스태픽스 1층 카페가 아니라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멋드러진 카페가 있다.
책이 엄청 많다.
그래서 막 떠드는 곳이 아니란 의미도 있다.
카페지만 북카페 성격이 있는 이 곳엔
책들이 많다.

내 심금을 울리는 '회사시러'도 있고

여러 장르 불문하고 다양한 책들

아무튼 엄청 많다.
자리가 있는지 쓱- 보고
자리가 있으면
야무지게 자리맡고 주문하러간다.


생각보다 주류가 정말 많다.
음주와 독서는 짝꿍이니까(?)
생맥주 1잔 주문했다.
짭쪼름한 과자도 준다.

오늘 내 픽은 스니커즈
평소에 신발에 관심이 많기땜이죠
하지만 정말 코딱지만한 집중력이
끝나고 난뒤.... 구석구석 투어했다.

이렇게 소파 좌석도 있어
적게는 2명, 많게는 4~6명까지 함께할 수 있다.

책장 사이에
오붓한 2인석도 있고

오롯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감성돋는 유리창도 있고
(춤을 추고 있을 땐 규칙을 깨도돼)
소품들이 참 아기자기하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햇살을 또 얼마나~
좋고-

선그라스 주인 찾아요~(?)

곳곳마다 서재인지
책방인지
카페인지
참 다채로운 카멜레온 같은 곳

독서실버전 공간도 있다.
여긴 최대 3명까지 앉을 수 있어
친구들끼리 소근소근 딱이다.
카페는 수다떨고 박수치며 웃는 공간이어도
좋겠지만
이렇게 조용하게 필요한 말만하고
때로는 생각,
때로는 말을 줄이고,
때로는 책을 읽고
때로는 멍때리기,
때로는 혼자시간보내고,
때로는 조용하고싶고,
등등 이 모든 것 중 1개라도 해당된다면
[결론]
지금 당장
"북살롱 텍스트북"
으로 출발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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